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제(프린세스 프린서플) (문단 편집) == 작중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1화 첫 장면부터 등장한다. 어떤 건물의 옥상에 앉아있다가 에릭 엔더슨이 한 건물에서 나오는 걸 확인하고는 곧장 거기서 뛰어내려 소형화 시킨 카보라이트 기관을 통해 그 앞에 가볍게 착지하고는, 이에 놀라 들고 있던 가방을 떨어뜨려 안에 있던 내용물을 전부 쏟아버린 뒤 정체를 묻는 에릭의 말에 "검은 도마뱀 별에서 왔어."라는 씨알도 안 먹힐 소리를 하였다(...) 에릭이 장난치지 말라며 소리쳤지만 그 말에 "장난이 아냐. 그저 거짓말일 뿐."이라고 답하고는 그대로 에릭을 잡고 도주한다. 앞서 말한 카보라이트 기관을 통해 '''[[공중부양]]'''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준 뒤, 기다리고 있던 동료들의 차에 올라타고는 그대로 도주하는 도중에 추격자들의 차를 공중에 띄워서 터널 입구에다 들이받게 만들어 리타이어시킨다. 그렇게 에릭을 성공적으로 데려온 이후에는 그를 보호 겸 감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가, 에릭한테서 자신의 여동생도 같이 망명시켜달라는 말을듣고 이에 대해 일행들과 대화를 나누는 데, 처음에는 위험성만 증가한다며 '''에릭을 기절시킨 뒤, 그냥 끌고 가자.'''라는 의견을 내었으나, 직후 프린세스가 가족을 떨어뜨리게 하면 안 되잖니? 라는 말을 하자, 기억 회상으로 보이는 장면을 떠올리고는 입장을 바꾸어서 찬성파로 돌아선다. 이로 인해 3대 2로 동생까지 망명시키는 걸로 결정이 되자 본격적인 망명에 앞서 병원에 입원해 있는 여동생이 어떤 상태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베아트와 함께 병원으로 간 뒤, 중간에 수상쩍은 움직임을 보이는 옆 침대의 환자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은 채로 재워버리고'''[* 후반부가 되어야 알 수 있지만, 이 여자는 공안의 스파이였다.], 베아트한테 소리를 지르는 여동생의 상태를 확인하지만, 그 여동생은 카보라이트 장애에 걸린 상태였다. 직후 병원에서 나온 둘은 길을 걸어가면서, 카보라이트 장애와 그 여동생을 망명시키는 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으나, 도중에 안제는 잠깐 볼일이 있다면서 어딜 들렀다 가겠다며 베아트와 헤어진다. 이때 베아트는 "검은 도마뱀 별로 돌아가시는 건가요?"라고 장난스레 물어보았지만, 본인은 "보험이야."라고 간단하게 대답하면서 걸어가는 데 그 앞에는 진짜로 보험사가 있었다(...)[* 이 에피소드의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가 되는 장면이지만, 이 시점에서의 안제의 이미지는 의심할 바 없는 4차원 쿨데레 캐릭인지라, Insurance라는 건물 입구에 박힌 글자를 못 보고 넘어가거나, 봤더라도 그냥 가벼운 개그씬 내지 안제의 또다른 거짓말 정도로 생각하고 별 신경 안 쓰는 시청자들이 많았다.] 이후 돌아온 안제는 에릭이랑 대화를 나누면서 망명을 하려는 건 여동생의 수술비를 위해서냐고 묻고, 에릭이 이에 씁쓸한 목소리로 그렇다고 대답하는 한 편, 너무나도 좋은 타이밍에 제안이 왔다면서 정말로 자신의 여동생은 사고를 당한 게 맞느냐고 물어보지만, 안제는 이에 자신들은 필요한 정보만을 제공받는다며 그 가능성을 부정해줄 수는 없다고 말한다. 이 대답에 에릭이 거짓말이라도 아니라고 해주었으면 좋았다고 하자, 잠시 밖으로 그를 데리고 나가 밤하늘의 별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과거를 그에게 이야기해주며 자신 역시 가족을 잃어본 경험이 있다는 말을 해주면서 공감대를 형성한 뒤, 상부에서 망명의 회담 날짜가 결정되었다는 소식을 전한 뒤 가버린다. 하지만 그 날 밤, 에릭은 어딘가로 전서구를 날리고, 그것을 밖의 대기시켜놓았던 차에서 확실하게 보고 있던 안제는 예상했던 결과라는 듯이[* 이 장면에서 안제는 실망한 듯한 표정을 짓는데, 추측컨대 에릭은 자신이 친절하게 대해준 대상이고 상대도 대응하여 친절하게 대해준 인물이지만(오므라이스 장면과 그리고 바로 직전의 장면을 보면 알 수 있다) 결국 적의 스파이였다는 사실에 실망한듯. 안제 정도 되는 인물이므로 어느 정도 짐작은 했기에 차에서 감시한 것이겠지만 그런 표정을 지었다는 사실은 다르게 보면 일말의 희망을 가졌었다는 뜻일테니... ]그 차를 몰고 전서구를 쫓아간다. 직후 장면은 바로 전환되어서 상부의 모습이 잠시 비춰진 뒤, 그날 밤중에 에릭을 도로 깨워서, 회담 날짜가 오늘밤으로 당겨졌다며 자동차 2대에 일행과 나누어 타고 곧장 떠나지만, 도중에 다른 일행 셋이 탄 자동차는 샛길로 빠지고 그녀와 에릭만이 다른 길을 통해 고속도로를 달려나가게 된다. 이에 에릭은 헤어진 다른 셋이 여동생을 데리러 간 거냐며 묻지만, 그녀는 그런 그에게 그가 스파이인 것을 눈치 챘다는 걸 알려주고, 경악하는 그에게 어째서 그런 진상의 다다르게 됐는지를 친절하게 가르쳐준다. 그러는 동안 다른 동료들은 그와 손을 잡은 왕국 측의 스파이들을 도륙하였고, 그 뒤 공원에 도착한 에릭은 겁에 질린 표정으로 가방에서 꺼낸 권총을 안제에게 겨눠보지만, 그런 그의 앞에서 안제는 총알을 우수수 떨어뜨리며 미리 탄을 빼놓았다고 한다. 이에 완전히 절망한 그는 이제 자신은 공화국으로 망명할 수도, 왕국으로 돌아갈 수도 없게 되었다며 고개를 떨구지만, 그런 그에게 안제는 "검은 도마뱀 별에서는 죽이기 전에 싸인을 받아야 해."라면서 '''보험증서'''를 보여준다. 이걸 본 에릭은 모든 걸 알아챈 표정으로 헛웃음을 지으며 들고 있던 짐과 총을 버리고[* 떨어진 리볼버 약실에서 탄환이 반짝이는 연출도 눈여겨볼 법하다. 물론 들고 있던 에릭의 입장에서는 구조상 탄환이 안 보였다.] 그녀가 내민 종이의 싸인을 하면서 "역시 가족이 죽은 사람이라 다르구나."--[[패드립]]--[* 상황을 볼 때 안제가 자신은 죽여도 여동생의 수술비를 마련해 주기 위해 공작을 했다는 사실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말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 ]라고 감탄하지만, 그런 그에게 안제는 "그건 거짓말. 당신을 방심시키기 위한 거였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쯤 되니 에릭 역시 그녀의 말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인지를 알 수 없다는 걸 알고는 > 에릭 : 그럼 오믈렛이 맛있었던 것도? > 안제 : 거짓말. 사 온 거야. > 에릭 : 별이 아름답다고 했던 것도? > 안제 : 분명 거짓말이겠지. 같은 대화를 주고 받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는데... >에릭 : 날 죽일 거야? >안제 : 아니. '''(탕!!)''' 그런 그를 안제는 '''방금 전에 총알이 없다고 말해 에릭이 버리게 한 권총을 주워들어 쏴버린다.''' [* 이때, 처음에는 허공에다 쏜 것처럼 에릭이 당황한 얼굴로 헛웃음을 짓는 장면이 나왔으나, 직후 차에 기댄 채 미끄러지며 쓰러지고, 그 가슴에 핏자국이 선명하게 퍼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쓰러진 그를 향해 안제는.. [[파일:0B8JCrYG5TVE0REZ2Z1pHZ1RKdnM_1.gif]] > 안제 : 아니. '''(탕!)''', 아니. '''(탕!!)'''', 아니. '''(탕!!!)''' 라고 하며 '''이미 바닥에 쓰러진 그를 향해 탄창이 모두 빌 때까지 총알을 쏴갈긴다.'''--[[킬링파트]]--[* 이때의 '아니.'가 너무 인상 깊었던지라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여기서 꽂히는 경우가 많다.][* 이 때, 이렇게 탄창을 다 쏴갈길 정도로 총을 갈긴 이유는 아마 두 가지로 추정되는 데, 하나는 안제의 비정한 면모를 드러내기 위해서, 다른 하나는 총탄을 이런 식으로 여러 번 맞고 죽어야 '''자살했다는 의혹이 안 생기는지라 보험금을 탈 수 있어서다.''' 안제의 인간성이 돋보이는 부분. ] 직후, 그의 시체가 템즈 강에 떠올랐다는 신문을 일주일 뒤에 다과회에서 동료들과 확인하는 장면으로 넘어가고,어째서 시체가 발견되는 데 일주일이나 걸린 거냐는 치세의 의문에 프린세스가 "신청이 되자마자 바로 죽으면 보험금을 못 받잖니."라면서 "상냥하구나. 안제."라고 하자, 그녀는 "아니. 난 상냥하지 않아."라고 말한다. 그리고 장면은 다시금 전환되어 앞서 병원에 있던 에릭의 여동생이 수술을 받았는지 눈에 안대를 쓴 모습으로 침상에 누워있고 그 옆에 죽은 에릭의 유품인 안경이 놓여있는 것을 끝으로 1화는 끝난다. 2화 부터는 1화 이전의 과거 시점으로 넘어가면서 [[프린세스(프린세스 프린서플)|프린세스]]와 동료가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도로시(프린세스 프린서플)|도로시]]와는 처음부터 활동하고 있었다. 해당 이름은 진명이 아닌 듯한 묘사가 있다. 임무를 위해서는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활동하는 것은 스파이의 기믹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2화에서는 'A'라는 코드 네임으로 활동했는데 아마도 안제의 앞글자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학교에 위장전학 오면서 사용한 풀네임은 안제 [[존 르카레|르카레]]. 그리고 2화 마지막에 반전으로 샤를로트 공주는 안제를 샤를로트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안제가 샤를로트에게 준 쪽지에서 안제는 스스로를 '샤를로트', 공주쪽을 '안제'라 부른다. 즉 이 둘은 과거에 모종의 이유로 바꿔치기 당했다는 의미. 이것은 이 애니의 타이틀이 '프린세스 프린서플'인 이유이기도 하다. 자세히 보면 이 둘은 평소의 이미지가 달라서 그렇지, 머리카락 색깔과 헤어스타일만 빼면 외모도 거의 똑같다. 2화에서 안제가 가발만 착용하니 공주와 똑같이 변장이 되었다. 정황상 안제의 은발은 염색이고, 실은 금발일 가능성이 있다. 평소 학생 신분을 연기할 때는 [[안경]]을 착용한다. 3화에서 [[베아트리스(프린세스 프린서플)|베아트리스]]와 같이 임무를 수행하는데 베아트리스는 스파이를 싫다면서 부탁을 들어주지 않을거라고 한다. 그러나 베아트리스가 적에게 붙잡히면 쉽게 입을 열거라고 생각해서 총구를 베아트리스에게 향하면서 적에게 잡힐 바에는 죽이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임무를 성공하고 베아트리스와 친해지게 된다. 6화에서는 '어머니가 병 때문에 쓰러진 바람에 마음을 다잡고 돈을 벌기로 했지만 성품을 감추지 못하는 불량한 딸'[* 베아트리스 曰 설정이 디테일하네요.] 을 연기했는데 본래 성격과는 180도 다른, 감정적이고 양아치 같은 모습을 보여주어 멤버들마저 당황시켰다. 연기력이 대단한 캐릭터.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